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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디자이너를 위한 88개의 이야기 UX, UI와 같이 요즘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록 많이 사용한다. 도대체 이 단어가 칭하는 것이 무엇이길래 궁금해서 책을 읽어 보았다. 나는 UX디자이너도 아직 개발일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단지 우리 사회 전반에 사용하고 있는 UX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UX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가? 물어보면 솔직히 말하면 100%, 이해 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읽고나니 전에는 추상적으로 알고 있던 개념들을 그나마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조금은 해소 될 수 있었다. UX는 User Experiance의 약어로 말 그대로 사용자 경험을 칭하는 단어이다.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가 주변 사물을 만지고 느끼고 사물의 본질을 꽤뚫어 보는 능력..
코딩 호러가 들려주는 진짜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개발자로써 자질을 주로 다루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세와 지혜를 알려주는 가이드북 같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감명 받았던 부분을 다시금 적어보고 가슴에 새겨보려고 한다. 사소한 일에도 목숨을 거는 존재 프로그래머는 '통제'를 아주 좋아하는 존재이다. 이 컴퓨터라는 존재를 통제하기위해서 프로그래머들은 코드를 작성하고 코드를 통해 컴퓨터를 장악하려고 한다. 모든 세부사항을 꿰둟고 있지 않으면 제대로 통제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며 이 세부사항을 통제하기위해 일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아주 사소한 일에도 목숨을 걸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것이다.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는 말은 '소탐대실'과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이 책은 사업가, 기업가, 인사실무자를 비롯하여 일반인들도 읽는 것을 추천한다는 말로 시작하고 싶다. 채용 구글은 기업이 성장할때 해마다 직원 채용을 50%씩 늘려나가며 공격적으로 성장해왔다. 1년에 5천명이 넘는 사람이 증가되면 채용을 어떻게 했을까? 그저 좋은 학벌?, 아니면 경력?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구글이 처음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공룡기업이였던건 아니다. 구글은 처음에는 작은 기업에서 시작해왔고 심지어 GE의 CEO가 작고 귀여운 기업이라고 하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기업이 처음에 어떻게 했을까? 구글도 처음에는 누구나 다 아는 방법으로 시작했다고 말한다. 학벌과 미국의 수능인 SAT시험점수, 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채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수개월 이상의 ..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 이 책의 제목이 너무 재밌어 보여서 도서관에서 심심풀이로 열어보았다.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의심으로 책을 열어 보았지만 닫을 때는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책을 대출하여 가져왔고 2일만에 책을 완독하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내 자신을 반성하면서 읽게 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촛불과 모닥불로 개발자, 회사를 비교한다. 촛불의 특징은 쉽게 꺼지고 풍전등화 같은 불을 말하고 모닥불은 바람이 불면 오히려 더 활활 타오르는 지속가능한 불을 말한다. 먼저 촛불 개발자는 코드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린 개발자를 말한다. 촛불 개발자는 촛불 기업에서 일하면 변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인데 환경의 개선이 없고 야..
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아무 생각없이 부대 안에 있던 휴게실에서 이 책을 꺼내보았다. 첫 페이지의 문구는 나를 사로잡았다. 인생을 바꾸려면 사업밖에 답이 없다. 그렇다. 나는 지금 인생이 바뀌었는가? 이 질문에 나는 한참 생각했다. 평범한 가정, 평범한 직장?, 성공하지 못한 내 거울 속 자신. 나의 인생은 저자의 인생에 비하면 매우 좋았다. 달동네였지만 25평 되는 마당없는 단독주택에서 살았고 나름 부산 시내와 20분밖에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문화와 학교생활을 유복하게 보냈다. 우리 누나가 멕시코로 유학가는 날 할머니의 반대에도 멋진 부모님을 둔 덕에 누나는 멋있게 외국에서 공부하였고 11년이 지난 지금도 멕시코에서 일하고 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때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다. 젊은 층을 겨냥한 과일이 섞인 막걸리 사업과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