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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UX디자이너를 위한 88개의 이야기

 

UX, UI와 같이 요즘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록 많이 사용한다. 도대체 이 단어가 칭하는 것이 무엇이길래 

궁금해서 책을 읽어 보았다. 나는 UX디자이너도 아직 개발일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단지 우리 사회 전반에 사용하고 있는 UX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UX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가? 물어보면 솔직히 말하면 100%, 이해 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읽고나니 전에는 추상적으로 알고 있던 개념들을 그나마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조금은 해소 될 수 있었다. 

UX는 User Experiance의 약어로 말 그대로 사용자 경험을 칭하는 단어이다.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가 주변 사물을 만지고 느끼고 사물의 본질을 꽤뚫어 보는 능력을 통찰력이라고 한다. 그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다시 해석하여 배치와 구조를 변형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물리적인 버튼이 없는 아이폰에 대해 적지 않은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용자 경험을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동시에 진동을 통해 물리버튼의 눌려지는 경험을 대체함으로써 사용자의 친숙한 동작을 반복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모든 스마트폰이 전원버튼, 음량버튼을 제외한 물리버튼이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물리버튼을 없애고 소프트웨어의 동작으로 대체하는 것도 UX디자인의 일부라고 보면 되겠다. 

이처럼 UX디자이너는 제품의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 할당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제품이 형상을 나타내는것 기능적요소, 프로토타입 생산, 평가까지 UX디자인은 현대 사업부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예전부터 인터넷 공간에서 활성화 되었는데 예를 들어 지금의 웹페이지 형태들은 UX디자이너들에 의해서 결정되고 동작하는 애니메이션도 인터렉티브한 동적 움직임까지 모두 그들의 손에서 탄생할 수 있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그저 디자이너들의 요구사항을 들어 줄 뿐이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급속도록 발전하여 심지어 코딩을 직접하는 디자이너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 기반의 디자인은 하나의 특징이아니라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점차 경계가 모호해지고 UX디자이너가 판매, 홍보, 개발 부분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건 반대로 프론트엔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UX/UI를 필수과목으로 배워야 할지 모른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개념들이 생겨나고 점차 인간중심(소비자)으로 사업구조가 변경되어 이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인재가 필요해지고 있다. 물론 하나만 잘하는 인재도 필요하지만 개인사업이나 중소기업들은 이 경계를 뛰어넘을 인재가 필요하다. 

이러한 형상은 디지털공간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디자인을 하는 개발자, 개발을 하는 디자이너 결국 이 2가지의 직업은 하나의 부류로 통합되고 AI의 기술의 도움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낼지 모른다. 본인도 개인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써 툴의 도움과 인공지능의 발달이 기대된다. 나 혼자 시작하더라고 마치 5명이 일하는 효과와 그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고 앞으로는 인간에 대한 공감과 감성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는 개발자,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